[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AMD는 라이젠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버설 적응형 SoC를 단일 통합 보드에 결합해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AMD 임베디드+’를 출시했다.
AMD가 인증하는 임베디드+ 통합 컴퓨팅 플랫폼은 ODM 고객들이 추가 하드웨어 및 R&D 리소스에 대한 부담 없이 품질 인증 및 구현 시간을 단축해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베디드+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ODM 업체들은 공통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의료,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력 및 소형화, 긴 수명 주기의 설계가 가능하다.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적응형 SoC를 결합한 임베디드+ 아키텍처는 AMD의 x86 컴퓨팅과 통합 그래픽 및 프로그래머블 하드웨어를 활용해 중요한 AI 추론 및 센서 융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AMD의 적응형 컴퓨팅은 안정적인 성능의 저지연 프로세싱에 뛰어나며, 탑재된 AI 엔진은 높은 수준의 와트당 성능으로 향상된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성능 ‘젠’ 코어와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해 향상된 4K 멀티미디어 경험을 위한 렌더링 및 디스플레이 옵션을 지원한다.
x86과 적응형 SoC의 장점을 갖춘 이 솔루션은 라데온 그래픽과 추론용 AI 엔진 및 유연한 I/O를 실시간 적응형 컴퓨팅과 통합해 저지연 프로세싱 및 뛰어난 와트당 성능의 추론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주요 작업에 대한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시스템 개발자들은 임베디드+ 아키텍처 기반 생태계의 ODM 보드 제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 이를테면 임베디드+ 아키텍처 기반 ODM 솔루션인 사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사파이어 엣지+ VPR-4616-MB는 저전력 미니-ITX 폼팩터 마더보드 제품으로, 라이젠 임베디드 R2314 프로세서와 버설 AI 엣지 VE2302 적응형 SoC를 활용해 30W의 낮은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