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팅 2023’에서…에너지 효율성 높은 슈퍼컴 톱10의 8대가 AMD 기술 탑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AMD는 전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를 집계하는 ‘슈퍼컴퓨팅 2023’의 톱500에 AMD 에픽 프로세서와 AMD 인스팅트 MI210 가속기를 장착한 시스템 140대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AMD는 또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시스템을 선별하는 그린500 리스트에서도 상위 10개의 슈퍼컴퓨터 중 8대에 탑재됐다고 했다.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가속기가 탑재된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슈퍼컴퓨터 ‘프론티어’는 지금까지 4회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자리를 지켰다. AMD 기반의 두 번째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인 ‘엘 카피탄’은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서 설치 중이며, 곧 출시될 AMD 인스팅트 MI300A APU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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