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및 지역 소재 중심 초기 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목표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인포뱅크는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하는 2023년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94억원 규모의 ‘인포뱅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은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용하는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양 측은 비수도권 및 지역 소재 중심 초기 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선다. 상호 보완적인 팀워크를 구축해 개인투자조합을 투자 및 창업 보육을 최적화하는 공동운용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인포뱅크의 조합 운용 경험과 노하우로 지방 기업 발굴, 투자, 엑셀러레이팅, 스케일업, 투자회수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위축된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인포뱅크의 초기 기업 및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국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초기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준비돼 있는 지역 소재 중심 기업들을 누구보다 빨리 발굴해 투자 혹한기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돌파할 수 있는 스타트업 동반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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