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션 분석 기술 적용해 객관적인 댄스 실력 분석 평가 도와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와 원밀리언은 IPTV 플랫폼인 지니 TV에서 ‘원밀리언 홈댄스(1M HomeDance)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원밀리언 홈댄스’의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의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의 댄스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앞으로 이용자는 댄스 스튜디오 공간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댄스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T 지니 TV 셋톱박스A(구 기가지니A), 지니 TV 셋톱박스3(구 기가지니3)에서 이용 가능하며, 상단 메뉴의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 및 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1편당 2200원부터 4800원(VAT 포함)이다.
한편 KT는 지난 10월 4일 AI 큐레이션을 강화해 원하는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인 ‘미디어포털’ 지니 TV를 선보이며 골프, 댄스 등의 시청자 관심사 중심의 양방향 특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댄스 테마관은 댄스 관련 TV프로그램, 영화 및 유튜브 인기 영상 등이 통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밀리언 홈댄스’도 대표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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