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모빌리티(Beam Mobility)는 강희수 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신임 사장은 IT 분야에서 20여년의 경력과 켈로그경영대학원(Kellogg MBA) 석사과정을 수료한 신사업 전략 및 실행 전문가이다. 삼성, 두산, 아마존, 쿠팡 등에서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개발, 신흥시장 개척 등 다양한 국내외 업무를 수행했다.
강희수 사장은 "아태지역의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빔은 지난 1년여간 24시간 무휴서비스 제공, 안전주행 아카데미 론칭, 운전자보험 공동개발 등 우리나라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여 왔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향상 및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각 지자체 및 여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경제를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빔은 전동 킥보드인 ‘빔 새턴(Beam Saturn)’을 공급하고 있다. 빔 새턴은 혁신적인 이중 제동 시스템, 항공기급 알루미늄 프레임 및 10인치의 고 내구성 안전 타이어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빔은 지난 7월 서울 강동구와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 빔 애플리케이션 내에 ‘안전 퀴즈’를 공개해 국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체적으로 안전한 운행을 위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KB손해보험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자 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