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안전규격 공식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통해 획득
[디지털경제뉴스] 화웨이의 5G NR(New Radio) 제품들이 여러 시험과 평가를 거쳐, 유럽연합(EU)의 안전규격 공식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검증 요구조건을 통과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5G 제품으로 유럽통합규격인증(CE)의 TEC(type examination certificate) 인증을 획득한 첫 기업이 됐다.
이번 유럽연합의 필수 인증 획득은 화웨이의 5G 제품이 상용화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을 받았으며, 대규모 5G 상용화 도입 실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 CE-TEC를 받은 화웨이의 ‘5G C-밴드 매시브 MIMO AAU’는 3GPP 규격(3GPP TS 38.104)에 기반했다. 초광대역이동통신(eMBB)의 대용량 트래픽 시나리오에 맞춰 디자인된 AAU는 야외에서 xGbps의 속도와 밀리초(millisecond) 단위의 지연 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화웨이는 부품 선별부터 제품 디자인까지 5G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를 거치는 동안 엄격하게 규약을 준수했으며, 화웨이 5G 제품들은 여러 평가와 검사를 거친 후 CE 조건을 모두 준수해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첫 시도에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번에 화웨이 5G 제품의 CE 마킹 검증을 담당한 티유브이슈드는 독일 뮌헨에 위치하며, ‘화웨이 와이어리스 – MPE 글로벌 공동 컴플라이언스 및 테스트 센터’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