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19(국제방송박람회)’에서 콘텐츠 전송 속도 향상 및 용량을 크게 확장한 비디오 전송 서비스(Video Delivery Services)를 선보였다. 또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엣지 서비스와 저지연 스트리밍을 시연했다.
라임라이트의 실시간 라이브 주문형 비디오 전송 서비스는 글로벌 사설 망에 고급 비디오 전송 및 관리 기능을 통합해 거의 모든 화면에서 라이브 및 VOD 미디어 관리, 패키징, 방송급 품질의 비디오 전송을 원활히 지원한다.
라임라이트는 올해 1월 이후, 글로벌 사설망의 CDN 용량을 약 50Tbps로 증설했으며, 엣지 서버 용량은 40% 이상 확장했다.
또 각 시청자의 네트워크 조건에 따라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비트레이트(Adaptive Bit Rate) 지원 및 WebRTC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를 위한 RTMP(Real-Time Messaging Protocol) 폴백(fallback) 등 리얼타임 스트리밍(Realtime Streaming)을 향상시켰다.
라임라이트는 HTTP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인 LPI(Live Push Ingest)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패키지드 HLS 및 DASH 스트림을 라임라이트 CDN으로 직접 보내 최종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LPI는 고객들이 스트림 모니터링 및 트래픽 리포팅 등 라이브 스트림 패키징 워크플로우 및 대역폭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임라이트는 글로벌 사설망, 엣지 서비스, 저지연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 통합 비디오 플랫폼 등을 높이 평가받아 ‘IDC 마켓플레이스: 2019년 전세계 상용 CDN 공급업체 평가’에서 선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