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은 AI PC 기능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확장한 첫번째 제품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를 출시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85K를 필두로 한 최신 세대의 마니아용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가장 빠른 속도의 데스크톱용 코어인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한 새로운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NPU를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이며, 최신 미디어를 지원하는 Xe GPU가 내장돼 있다. 최신 인텔 코어 및 효율성에 힘입어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패키지 전력 소비를 최대 58%까지 줄이고, 게임 중 시스템 전력을 최대 165W까지 절감한다. CPU, GPU, NPU로 구동되는 AI 기능을 통해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콘텐츠 제작과 게임을 위한 지능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는 마니아층을 위한 AI PC용 프로세서로, AI 기반 창작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의 플래그십 프로세서 대비 최대 5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NPU는 AI 기능을 분산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외장 GPU의 여유 성능을 확보해 게임 프레임률을 향상시키고 AI 워크로드에서 전력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의 새로운 인텔 800 시리즈 칩셋은 최대 24개의 PCIe 4.0 레인, 최대 8개의 SATA 3.0 포트, 최대 10개의 USB 3.2 포트를 지원해 최신 커넥티비티, 스토리지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는 P-코어와 E-코어의 최상위 터보 주파수를 16.6 MHz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는 새로운 XMP 및 CUDIMM DDR5 메모리를 지원해 DIMM당 48GB까지 총 19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20개의 CPU PCIe 5.0 레인, 4개의 CPU PCIe 4.0 레인, 2개의 내장 썬더볼트 4 포트,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인텔 킬러 와이파이는 애플리케이션 우선 순위 자동 감지, 대역폭 분석 및 관리, 스마트 AP 선택 및 전환을 통해 최적화된 무선 성능과 몰입감 있는 온라인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텔 실리콘 보안 엔진은 데이터 기밀성과 코드 무결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높은 성능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