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니언스는 국내 에너지 기업 E1에 EDR 솔루션 ‘지니안 EDR’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E1은 LPG 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수소 및 블루 암모니아, 전기차 충전,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Io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도 적극 활용 중이다.
E1은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로 비즈니스 연속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EDR 제품을 검토한 결과,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으로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을 제공한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 및 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지니안 EDR’은 주요 기능으로 △이벤트 정보 수집 및 연동 △수집 정보 검색 △분석 정보 가시화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엔드포인트 위협 분석 △엔드포인트 추적관리 등을 제공한다.
단말 부하를 최소화한 에이전트, 수집된 데이터 기반 관리자 정의, 대시보드 제공 등으로 위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화된 안티 랜섬웨어 기술을 통해 신·변종 랜섬웨어에 대한 자동 탐지 및 차단·복원 기능도 제공한다.
‘지니안 EDR’은 금융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도입돼, 기술력과 안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2023년 공공조달 시장 점유율 78%를 기록했으며, 현재 60만 대 이상의 에이전트에 적용됐다. 2022년에는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우수한 보안 수준도 입증했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지니안 DR은 보안이 중요한 기업, 금융사, 대형 공공기관 등에서 다수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다“라며 ”이번 공급 건으로 더욱 다양한 산업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회 삼아 ED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