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Qt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환경 구축에 협력한다.
Qt그룹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HMI(Human-Machine Interface)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등이 특징으로 지금까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제너럴 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등에 공급했다.
AWS는 CES 2024에서 자동차 업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 및 솔루션이 전시된 공간에서 Qt의 AWS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데모 뿐만 아니라 AMD, 엔비디아, 퀄컴, NXP,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르네사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Qt그룹의 파트너사도 참여했다.
Qt의 HMI 개발 플랫폼은 기존의 코드베이스를 바탕으로 자동차 HMI 설계, 개발, 테스트, 배포 등 포괄적인 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 TA, 개발자 및 테스트 엔지니어가 동일한 언어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Qt그룹의 모든 툴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동일한 프레임워크 내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조수석 스크린, 디지털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모든 차량과 스크린으로 Qt 프레임워크를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Qt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제조사의 약 3분의 1이 차량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의 개선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AWS 기반의 Qt 플랫폼을 사용하면 AWS의 파워를 이용해 가상화된 디지털 트윈에 접근할 수 있다. 즉, 개발 및 테스트 단계의 90%를 물리적 하드웨어가 아닌 클라우드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서 나머지 10%의 작업을 물리적 하드웨어로 옮겨 최종 테스트 및 검증할 수 있다.
Qt그룹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Qt 솔루션을 등록하고 AWS와 SDV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Qt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